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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두 아기곰 권민석과 안재석이 폭염 속 공필성 코치의 펑고를 연신 받으며 굵은 땀방울을 오늘도 흘렸다.
한낮 온도가 32도까지 오른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18일 잠실야구장. 공필성 수비 코치가 공 박스가 실린 카트를 끌고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펑고 배트로 스윙하며 몸을 푼 공필성 코치가 권민석과 안재석을 불렀다.
2018 2차 10라운드 권민석과 2020 1차 지명 안재석은 두산 내야의 미래다. 두 선수 모두 최근 1군 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13일 양석환의 대타로 9회 타석에 들어선 권민석은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김태형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대수비나 대타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권민석은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가 장점이다.
입단 첫해부터 1군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1차 지명 안재석은 제2의 김재호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 폭을 자랑한다.
안재석은 올 시즌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36안타 21득점 2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공필성 코치는 두 아기곰을 더 강한 맹수로 만들기 위해 연신 펑고를 쳤다. 권민석과 안재석은 실전처럼 몸을 날리며 타구를 잡고 1루를 향해 강하고 송구했다. 무더운 날씨 속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진행된 수비 훈련에서 공 코치와 두 선수 모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두산 내야를 이끌어나갈 권민석과 안재석의 수비 훈련 모습을 지금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오늘도 찾아온 공필성 코치의 펑고 타임.
권민석-안재석 '코치님 저희 준비됐습니다'
권민석 '빠르고 정확한 송구'
안재석 '강한 어깨'
'흘러내린 마스크는 제대로 다시 쓰고'
훈련 도중 사이드암 투수로 변신한 안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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