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패했지만, 교훈과 경각심을 얻었다."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패배를 통해 경각심을 얻었다며 홈 승리를 약속했다. 인천은 18일 오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최근 4승4무로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오다 지난 15일 광주전에서 0대1로 졌다.
당시 패배가 인천에는 '쓴 보약'이 될 전망이다. 조 감독은 "지난 광주전이 우리에게는 향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경기였다. 비록 원정에서 패했지만, 많은 교훈과 경각심을 갖게 된 경기였다"면서 "이를 토대로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패배를 통해 팀이 더욱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감독은 뒷 순위 팀들의 추격에 대해 "승점이 처음부터 많이 벌어진 상황이 아니었다. 지금의 위치가 우리의 전부는 아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팬들과 약속한 목표에 대한 간절함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높은 순위에 대한 목표의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김연수의 투입 시점에 대해 "1년이라는 공백을 한 두 달 훈련으로 메울 수는 없다. 컨디션을 끌어 올리다 보면 중요한 순간에 기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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