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미켈 아르테타 감독 대신 안토니오 콘테 감독 데려와!"
잉글랜드 국대 공격수 출신 해설위원 대런 벤트가 '아스널 레전드 출신 사령탑' 아르테타 감독의 교체를 주장했다.
아스널에서 선수로 5년간 활약한 아르테타 감독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경질된 2019년 12월, 친정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2019~2010시즌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해 리그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4강에선 하필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에 패했다.
올 시즌도 불운은 이어졌다. 아스널이 승격팀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대2로 완패하며 이미지를 구기자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드높아지고 있다.
벤트는 19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을 그냥 바라보고 있기가 아주 힘들다"고 말했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경기력이 형편없었다. 브렌트포드에게 시달렸다. 보고 있기 힘들었고, 벤 화이트의 플레이도 유감스러웠다"고 혹평했다.
이어 벤트는 아르테타 대신 콘테 감독을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다시 좋은 시절이 돌아오기를 바란다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같은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새로운 선수를 사들이기 위해 너무 많은 돈을 썼고, 우리는 뒤로 물러나는 느낌이다. 콘테와 함꼐라면 전혀 별개의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콘테를 잡을 수 있다면 잡아야 한다. 하지만 콘테가 올까? 그건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약 콘테가 올 것같은 낌새가 있다면 아르테타를 잘라야 한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아스널의 라이벌' 첼시 재임 시절 리그 우승,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팀을 떠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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