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유벤투스에 스왑딜 제안했다 퇴짜 맞은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 카드로 데얀 쿨루세프스키를 데려오려다 거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킥오프'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초반 유벤투스에 스왑딜을 제안했으나, 성과 없이 물러나야 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내놓은 카드는 뎀벨레. 뎀벨레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종료되는데, 2017년 팀 합류 후 캄프누에서 잦은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높은 몸값을 생각하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골칫덩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뎀벨레를 처분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실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오히려 뎀벨레에 더 관심을 보인 곳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뎀벨레의 가치를 인정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욕심을 냈다. 뎀벨레 카드로 유벤투스의 핵심 윙어인 쿨루세프스키를 달라고 한 것. 이에 유벤투스가 단칼에 거절 의사를 표시했다.
클루세프스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7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스타 군단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번 여름 열린 유로2020에서도 스웨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클루세프스키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아직 4년 남아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손해 보는 장사라고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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