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손가락 마디 통증으로 휴식를 가졌던 한화 투수 강재민이 20일 잠실 두산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강재민이 오늘은 투구가 가능할 것 같다. 훈련 결과를 보고 판단할 생각이지만, (마운드에) 올라올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강재민은 지난 14일 대전 NC전에서 불펜에서 몸을 풀다 오른손 중지 두 번째 마디 쪽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NC전에 등판을 강행해 1이닝 2안타 1실점을 기록한 강재민은 경기 후 진단 결과 타박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화 관계자는 "CT 검사 결과 타박으로 밝혀졌다. 붓기가 빠지면 출전에는 이상이 없는 정도"라고 밝혔다. 수베로 감독은 삼성과의 주중 3연전에서 강재민에게 휴식을 부여한 바 있다.
강재민은 올 시즌 한화 불펜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36경기 45⅓이닝에서 2승무패3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1.19를 기록 중이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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