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의 딸이 오상진의 첫 마중을 실시했다.
김소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을까?' 싶은 일 중 하나. 내가 어린 아기일 때부터 엄마는 매일 직장에서 퇴근하는 아빠를 마중하러 나가셨다"며 "그땐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내가 막상 결혼을 해보니... 신혼 때도 쉽지 않더라"라고 밝혔다.
김소영은 "중학생 쯤 되고 학원에 다니면서 마중 전통은 끝났지만, 그 뒤에도 부모님이 집에 오시면 방 안에 있지 않고 적어도 현관문 앞에 나오는 게 몸에 배인 습관이 됐다"며 "오늘은 우리 가문의 전통을 잇기 위해 23개월 기념 첫 마중을 실시했다. 후훗, 오늘을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여러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귀가하는 아빠 오상진을 마중 나온 딸 셜록이의 모습이 담겼다. 김소영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셜록이는 아빠에게 달려갔고 오상진은 딸을 두 팔 벌려 맞이했다. 오상진은 흐뭇한 표정으로 딸을 번쩍 안아 올려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다음 영상에서 셜록이는 오상진을 보고도 그냥 지나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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