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FC가 라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수원FC는 2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라스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제주전 3전승에 성공한 수원FC는 승점 34로 단숨에 3위까지 뛰어올랐다. 직전 서울전에서 무승행진을 끊었던 제주는 연승을 노렸지만 또 다시 수원FC 벽에 막혔다.
전반은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수원FC는 전반 12분 이영재가 좋은 슈팅을 날렸지만 오승훈 골키퍼 성방에 막혔다. 제주는 19분 주민규의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제주는 31분 박원재의 크로스가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웠다. 변수가 생겼다. 33분 수원FC 공격의 핵심인 무릴로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대신 한승규가 투입됐다. 제주는 40분 홍준호가 과감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유 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에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수원FC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양동현이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라스가 키커로 나서 가볍게 마무리했다. 수원FC가 선제골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24분 코너킥에서 양동현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제주 수비에 막혔다. 이후 제주는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수원FC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수원F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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