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종아리 부상으로 장기 이탈 중인 LA에인절스 빅스타 마이크 트라웃(30). 복귀를 향한 몸부림이 눈물겹다.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트라웃은 올시즌 에인절스로의 복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기사에서 복귀를 향한 그의 열망을 전했다.
트라웃은 인터뷰에서 "내 가장 큰 목표는 시즌 언제가 됐든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재활 과정은 쉽지 않다. 트라웃은 "야구인생에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라며 "많은 부상을 겪어봤지만 이번 만큼은 쉽지 않다. 정강이를 이렇게 많이 쓰는지 몰랐다. 훈련을 많이 하면 그 다음날 너무 아프다. 그 과정이 많이 힘들다"며 재활과 회복의 무한 반복 과정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훈련을 많이 하고난 다음날에도 같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루 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며 희망을 이야기 했다.
원정 훈련에 참가시키며 매일 부상 부위를 체크하고 있는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올시즌 복귀하고픈 그의 열망을 잘 안다. 벤치에 앉아있는 그의 눈을 보면 너무나도 돌아오고 싶어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어떻게든 돌아오려 할 것"이라고 컴백 열정을 설명했다.
트라웃은 지난 5월 19일 오른쪽 종아리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초 두 달 정도의 공백이 예상됐지만, 재활기간이 길어지면서 벌써 3개월이 넘었다.
부상 이탈 전까지 트라웃은 36경기 타율 0.333 8홈런 18타점 OPS 1.090을 기록중이었다.
오타니의 팀 에인절스는 21일 현재 62승62패 5할 승률로 AL 서부지구 4위에 처져 있다. 지구 1위 휴스턴과는 11경기 차, AL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8.5경기 차로 밀려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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