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정호근이 김원효의 사주를 봤다.
지난 20일 정호근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서는 '올해 이별운이 있는 다비쳐 김원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원효는 "어떻게 하면 잘 될 수 있냐. 작사는 정형돈, 데프콘 프렉탈이 작곡을 맡아주셨다. 원래 그분들이 하려고 했던 곡이다"라면서 최근 발매한 곡을 직접 소개했다. 그러면서 "라이브는 한 달에 한 번하는게 우리 룰이다. 최대한 MR, AR 위주로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근은 "제가 두 사람의 사주를 받아보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만났구나' 싶었다. 김원효 씨는 대단히 예민한 남자고 마음이 항상 편치 않다. 연습 과정 중에 내 마음에 석연치 않음이 있었다면 무대에서도 실력 발휘가 어렵다"라고 짚었다. 김원효는 "제가 작년에 마흔파이브를 결성했다가 제가 먼저 단체방을 나갔다. 제가 삐졌다. 제가 만들었는데 의욕은 이만큼인데 다들 못따라오는 거다. 그래서 내가 만들고 내가 나갔다"라고 회상했다.
정효근은 "앞으로가 시작이다. 시작될 때는 성공운과 불협화음이 함께 온다. 정말로 눈에 불 켜고 안테나를 세우며 '잘 지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벌려놓은 게 굉장히 막 이렇게 벌려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호근은 김원효에게 "한 가지 빛이 나고부터 나머지가 빛이 난다. 막 달려가면 넘어지겠다"고 욕심 내지 말라고 조언했다. 정호근의 말대로 김원효는 개그맨활동 뿐 아니라 유튜브, 가수에 김밥 사업까지 하는 중. 김원효는 "김밥집 45개 중에 그 중 제가 관여가 된 건 18개다"이라 밝혔다. 또 팬티사업과 지리산 청정공기를 캔에 압축시켜 파는 사업도 하고 있었다.
정호근은 "손 잡은 사람들이 있는 걸로 보인다. 일을 도모하는 사람 중에 순수하게, 똑같이 일어나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텐데 그게 결여된 사람이 몇 명 보인다. 그래도 상처 받으면 안 된다. 그럼 내후년에 곧 이별이다"라고 김원효에게 이별운이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런 얘기 해도 될까 싶은데, 자식운이 박하다"며 "조금 기다려야 한다. 내후년이 지나면 아들 낳을 거다"라고 점지했다. 정호근은 "안주인 분이 부담감이나 남편을 보고 눈치를 볼 수 있으니 혹여라도. 그런게 없게 아내에게도 잘 해야 한다. 김원효 씨에게도 분명 아들이 있다"고 희망을 줬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김원효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김원효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아이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랐다. 계기가 아버지가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너무 일찍 돌아가시면서 아이에 대한 생각이 완전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김원효는 "저희가 노력해서 지친 걸 떠나서 저도 처음으로 제일 가까운 사람이랑 이별이란 걸 해봤다. 그걸 느끼고 나니까 이별이 너무 싫더라. 연인사이 사랑하다 헤어지는 게 아니라... 이별이 너무 싫어서 진지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며 "아이가 안 가져지는데, 나한테는 없는데 이걸 열심히 노력해서 그렇게 힘들게 가졌는데 탄생이란 기쁨도 있겠지만 이별도 생각 안 할 수 없더라. 조금 마음을 내려놨다. 아내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정호근은 "김원효는 대운이다. 내년 5년 만 대운 속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포물선이 있다. 정말 조심한다면 내 나이 1,2,3,4 김원효의 서광이 열리고 비친다. 지금 들어왔다. 걸어가는 거다. 그럼 큰 궁전이 있다. 40대 인기도 큰 인기가 올 거다. 사업 뿐만 아니라 TV로도 힘을 써라. 지금 보여준 노래도 히트할지 어떻게 아냐. 김원효의 대운이 시작됐다. '내 세상 속에서 활기를 친다'"라고 좋은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호근은 "이상훈씨 집안에 아픈 사람 없냐. 올해까지는 잘 넘겨야 한다"라고 경고해 이상훈을 긴장케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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