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출격준비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3일 오전 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사의 솔로 데뷔가 머지않았음을 알리는 커밍순 포스터 (COMING SOON POSTER)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금발의 리사는 비록 얼굴이 잘 보이지 않지만 빨간색 의상을 착장,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겼다. 리사 특유의 카리스마가 엿보인 강렬한 스타일링. 아울러 모션 블러 처리된 그의 잔상은 몽환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솔로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리사의 솔로 앨범은 오랜 시간 철저한 보안 아래 진행됐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이 전해졌을뿐 자세한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는 상태. YG의 본격적인 프로모션 가동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YG는 예고했던 대로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리사의 솔로 데뷔는 제니, 로제에 이은 세 번째다. 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던 두 멤버 모두 글로벌 차트서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장했던 터라 이번 리사의 행보 역시 주목된다.
리사는 빼어난 춤 실력과 랩, 미모는 물론 대체불가 걸크러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5770만 명 이상)를 보유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리리필름' 구독자 수도 현재 801만 명을 돌파했다.
블랙핑크 그룹 활동과는 별개의 리사 퍼포먼스 영상 중 한 장면은 '밈(Meme)' 챌린지로 탄생해 전 세계 유명인사를 비롯한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을 정도. 그의 막강한 파급력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지우고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인기 광폭 질주에 리사의 솔로 데뷔는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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