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장기용이 손편지로 직접 입대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기용의 얼굴과 어깨에는 잘린 머리카락이 그대로 쌓여있는 모습. 장기용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이 마치 화보를 연상케 한다.
이어 장기용의 손편지도 공개됐다. 그는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20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멋진 30대를 위해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용은 이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 입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장기용은 오는 11월 송혜교와 함께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에 제작사 측에서는 드라마가 감성 멜로 장르인 만큼 주연 배우 간의 관계성과 호흡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례적으로 제작발표회를 사전녹화했다.
장기용은 2012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14년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부터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KBS 2TV '고백부부', tvN '나의 아저씨', MBC '이리와 안아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주연 입지를 굳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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