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 '현대가더비'가 온라인에서도 벌어진다. 9월 10일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올해 세번째 현대가더비는 같은 날 온-오프라인에서 두 차례 열린다. 오프라인(오후 7시30분 킥오프) 매치 앞서 '랜선 현대가더비'가 먼저 열린다.
스포츠조선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FIFA 온라인 4 랜선 현대가더비'를 준비했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가 후원한다. 아프리카TV와 볼만찬기자들(스포츠조선) 채널을 통해 결승을 생중계한다.
이번 랜선 현대가더비는 맞대결 할 때마다 그 열기를 더했던 울산-전북전을 온라인에서도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eK리그를 활성화해 K리그의 저변을 확대하자는데 글로벌 자동차기업 현대자동차도 뜻을 같이 했다.
랜선 현대가더비는 예선과 결승 두 차례 벌어진다. 예선을 통해 결승에 나갈 전북과 울산 두 팀의 최종 선수 두 명씩을 가려낸다. 최근 28일 열릴 예선 참가자를 모집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예선에서 싸울 팀별 32명씩을 선정했다. 프로게이머 보다 순수 아마추어에게 좀더 많은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신청 자격을 제한했고, 두 팀의 '찐팬'을 가려내기 위해 신청 사연도 고려해 예선 참가자를 엄선했다.
팀별로 32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 2명씩을 결정하고, 그 두 선수가 결승에서 팀별 최종 우승자를 가리고 이어 팀 대항전에도 참가한다. 온라인에서 이뤄질 예선전은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로 대결을 펼치며, 지정된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전북 또는 울산 레전드와 현역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싸운다. 우승자에게 상금 50만원, 준우승자에게 상금 30만원이 돌아간다. 또 총 200만원의 넥슨캐시도 별도 제공된다.
예선에서 살아남은 최종 4인은 9월 10일 결승에 참가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진검승부를 벌인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아프리카TV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대결한다. 두 팀의 레전드(울산-김병지, 전북-김형범), 그리고 인플루언서(울산-두치와뿌꾸, 전북-유정훈)와 함께 'FIFA 온라인 4'에서 팀 대항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국가대표 출신 김병지와 김형범은 볼만찬기자들(윤진만 박찬준)과 오프라인 현대가더비 프리뷰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은 오프라인 울산-전북전 하프타임에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전광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두 차례 치른 현대가더비에선 울산이 1승1무로 앞서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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