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니게스 영입을 노리는 첼시가 승부수를 띄웠다.
로멜루 루카쿠를 더한 첼시는 여름이적시장 마감 전, 미드필드와 센터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 미드필더 타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이다. 정교한 패스와 활동량을 자랑하는 사울은 스페인의 정상급 미드필더다. 사울은 지난해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과 연결됐다. 최근 첼시가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사울은 아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5년이나 남았다. 루카쿠 영입에 9750만파운드를 쓴 첼시 입장에서는 거액을 또 다시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스왑딜이다. 25일(한국시각) 스페인 오크디아리오는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티모 베르너 카드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베르너의 팬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고 있는만큼 시메오네 감독의 구미를 당길 수 있다. 게다가 베르너와 사울의 주급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에고 코스타, 티보 쿠르투아, 알바로 모라타, 펠리페 루이스 등을 거래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태미 에이브러험과 올리비에 지루까지 떠나보낸 첼시 입장에서 루카쿠의 백업 역할을 할 수 있는 베르너의 존재가 아쉬울 수 있지만, 사울이 절실한만큼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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