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주변의 진정한 기부천사들의 따스한 손길들은 여전하다.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된 '제1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마라톤'은 센머니와 스포츠조선이 주최, 주관한 사회 공헌 행사다. 건강도 챙기고 완주자 이름으로 주위의 어려운 어린이에게 기부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약 4주간 진행된 챌린지는 지난 16일 목표대비 316%라는 높은 참여율로 종료했다. 기부 포인트를 채우기 위해 혼자서 20회 이상 뛴 기부자도 3명이나 됐다.
행사 관계자는 "폭염으로 걷기만 해도 힘든 무더위지만 기부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완주자들은 본인의 얼굴 또는 마라톤 코스 등 본인이 기록하고 싶은 다양한 사진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보내기도 했다. 기부천사들의 마음은 완주자 이름으로 기부되는 '엔젤키트'에 담겨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기부된다. 롯데제과, 인네이처, 랩앤랩, CJ제일제당, 파머스현이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후원을 함께 했으며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뜻을 같이 했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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