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강우콜드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대2 6회말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전날(26일)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내줬던 NC는 승리로 시즌 43승(4무 40패) 째를 거뒀다. 두산은 시즌 45패(42승 1무) 째를 당했다.
NC는 악재로 인한 변수를 피했다. 이날 선발 투수 웨스 파슨스가 3회 투구 중 타구에 맞아서 조기 강판 됐다. 일찍 불펜을 가동해야하는 가운데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불펜 소모를 줄일 수 있었다.
NC는 선발 투수 파슨스가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김영규(1⅔이닝 1실점)-이우석(1이닝 무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은 워커 로켓이 5⅓이닝 4실점(2자책)을 했다.
선취점은 두산에서 나왔다. 2회초 2사에서 박세혁의 안타와 김재호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4회초 박계범의 안타와 박세혁의 희생번트, 허경민의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4회말 NC가 추격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양의지가 솔로 홈런을 날렸고, 알테어의 볼넷, 박준영의 몸 맞는 공, 윤형준의 희생번트에 이어 박대온의 진루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NC는 5회말 선두타자 최정원의 투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2루로 뛰었다. 이 과정에서 수비 실책이 나왔고, 3루에 안착했다.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3-2 리드를 잡았다.
NC는 6회 박준영과 윤형준의 안타 이후 박대온 타석에서 나온 이중도루로 4-2로 달아났다. 이후 박대온의 안타와 김주원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며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우천 중단 선언이 내려졌다.
갑작스럽게 퍼부은 비에 NC파크 곳곳에는 물 웅덩이가 생겼고, 비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자 결국 강우콜드 결정을 내렸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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