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이 무사 시소코(32)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시소코 이적에 대해 왓포드와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시소코는 지난 2016년 여름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 초창기에는 자신의 장점인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소코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시소코는 2017~2018시즌 모든 대회에서 47경기에 출전한 후 두 시즌 연속 35경기 이상 출전했다. 2018~2019시즌엔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해 토트넘 레전드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지난 시즌도 리그 25경기에 출전했지만, 후반기 들어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다. 잉여 자원으로 간주된 시소코는 누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4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고, 팀을 옮길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해 전력 보강이 필요한 왓포드가 시소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시소코는 5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 왓포드로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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