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플레이오프 도전도 생각해볼 수 있다."
K리그2 충남아산 FC 박동혁 감독이 '큰 꿈'을 드러냈다.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승격 플레이오프에 도전하겠다는 꿈이다.
충남아산은 28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부산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K리그2 중위권 판도의 큰 분수령이 될 수 있다. 두 팀은 승점이 32점으로 같다. 하지만 부산이 다득점에서 앞서 6위, 충남아산이 7위다. 이날 승리하면 경남을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설 수 있다. 4위까지 나가는 플레이오프가 가시권에 들어온다.
이런 점 때문에 박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박 감독은 "지난 안산전에 이겨서 이번 주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자신감과 경기력, 책임감이 좋아지고 있어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면서 "오늘 승점을 가져오면, 우리도 플레이오프 도전해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오늘 결과에 따라 우리의 목표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10경기 밖에 남지 않아 승점을 딸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남아산은 이날 3-4-3을 들고 나왔다. 알렉산드로와 이현일 박민서가 공격 1선에 나섰다. 미드필더 라인에 이규혁 박세직 김강국 김재성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이은범 한용수 유준수, 골키퍼는 박한근이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부산은 4-3-3이다. 골잡이 안병준이 최전방에 나서고, 헤나토와 이상헌이 좌우에 위치했다. 김진규 박종우 에드워즈가 공격 2선을 구성했다. 포백은 박민규 발렌티노스 박호영 최 준이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킨다. 충남아산이 올 시즌 부산에 1승1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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