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강민호가 수비 중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강민호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12차전에 포수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5로 역전을 허용한 5회말 수비에서 문제가 생겼다.
2사 1,2루에서 조용호의 적시 2루타 때 1루주자 장성우의 홈인을 막다 오른손 중지에 타박상을 입었다. 태그를 피해 들었다 내려놓는 장성우의 발과 태그를 위해 뻗은 강민호의 오른손이 충돌하고 말았다.
강민호는 곧바로 김도환으로 교체됐다. 대거 7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한 데다 주포 강민호까지 다친 삼성으로선 악몽의 5회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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