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넘사벽 운동 신경을 자랑해 스포츠계가 놓친 인재로 꼽히는 박선영이 MBC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골 때리는 그녀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고백한다.
다음달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반전 매력의 4인 박선영, 이국주, 경리, 옥자연과 함께하는 '겉바속촉'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선영은 MBC 공채 1기 탤런트 출신으로 도시적인 외모와 영화 '가슴 달린 남자'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남장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여자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프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며 에이스로 대활약하고 있다.
박선영은 "'골때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며 요즘 핫한 증거(?)로 지나가던 행인이 엄지 척을 날려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골때녀'에서 고난도 마르세유 턴부터 정확한 패스와 골감각까지 선보였던 그는 "체대 출신으로 육상과 농구를 했다"고 반전 이력을 고백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박선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 FC 불나방 팀의 멤버가 되기까지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알고 보니 박선영이 프로그램 탄생의 1등 공신이었다는 것. 박선영의 축구 실력을 눈여겨 봤던 제작진이 해당 프로 기획에 나섰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짝 공개한다.
또한 축구의 매력의 흠뻑 빠졌다는 박선영은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여자 축구팀 결성을 계획 중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옥자연이 관심을 보였고, 박선영은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들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이 외에도 박선영은 원조 '남장 연기'의 아이콘이었던 제1의 전성기를 회상, 모두를 추억에 빠져들게 한다. 그는 영화 '가슴 달린 남자'의 남장 여자 역할로 자타공인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당시, "파격 연기 탓에 후폭풍이 심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가슴 달린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최민수를 언급하며, 돌발 상황이 발생해 대사를 잊어버릴 만큼 식겁 했던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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