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허삼영 감독이 팀 승리를 이끈 백정현 김상수 오승환을 칭찬했다.
허 감독은 31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8차전에서 3대2로 승리한 뒤 "백정현이 승리하기에 충분한 피칭을 해줬다"며 박수를 보냈다. 백정현은 이날 6이닝 7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1승과 함께 5월26일 창원 NC전 이후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7월2일 NC전 이후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
백정현의 승리는 오승환이 지켰다.
1점 차로 쫓긴 8회 2사 1루에 등판한 오승환은 4아웃 세이브로 시즌 30세이브째를 달성했다. 마지막 구원왕에 올랐던 2012년 37세이브 이후 9년 만의 30세이브 고지 달성이었다.
허 감독은 "아웃카운트 4개를 맡겼는데 베테랑 답게 막아냈다"고 말했다.
타선은 김상수가 이끌었다.
0-1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 키움 선발 김선기로부터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전날까지 499타점을 기록중이던 김상수는 역대 102번째 500타점 고지를 밟았다.
허삼영 감독은 "막힌 느낌이었는데 김상수의 좋은 타점으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막힌 느낌있엇는데 김상수가 좋은 타점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불펜 타이트한 상황에서 잘 막아줬다. 아웃카운트 4개 베테랑 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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