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날 브라질 영건 수비수 이메르송 로열(22)을 영입했다. 이메르송은 등번호 12번을 받았고, 2026년까지 5년 계약했다. 그는 2019년 1월 유럽으로 진출, FC바르셀로나와 계약했고, 바로 베티스로 임대됐다. 브라질 A대표팀 데뷔도 했다.
토트넘은 이메르송을 데려오기 위해 FC바르셀로나에 이적료 2500만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약 3000만유로를 지불했다는 얘기도 있다. 이메르송은 이번 주말쯤 스페인에서 영국 런던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토트넘은 당초 일본 출신 도미야스(볼로냐) 영입도 타진했지만 최종 선택은 이메르송이었다.
이메르송은 스퍼스TV가 공개한 영상에서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토트넘에서 뛰게 돼 너무 기쁘다. 빨리 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메르송은 탕강가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된다. 탕강가는 이번 시즌 초반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뛰고 있다. 탕강가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이메르송의 원래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다.
토트넘 팬들은 이메르송 영입에 대해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와 함께 기대감을 보였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이메르송이 9월 11일 크리스탈팰리스 상대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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