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021년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유력 매거진을 통해 개성 넘치는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국 유수의 패션·문화 매거진 PAPER는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약 일주일 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개인 및 단체 화보를 차례로 공개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주간(week)'을 꾸몄다. 다섯 멤버는 아늑한 분위기의 방 안에서 개성 넘치는 의상에 목걸이, 브레이슬릿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본인들만의 고유한 매력이 묻어나는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PAPER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을 집중 조명했다. PAPER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부터 최신작까지 음악에 담긴 스토리를 설명하며 "이들은 음악을 통해 성장기의 폭풍을 지나고 있다. 이들은 크고 아름다운 동시에 어둡기도 한 현실을 통해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한다"라고 소개했다. 잡지는 "이들의 사운드는 대담하고 감성적이며, 자신들이 겪는 격동의 크기를 최대로 표현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우리가 상실감이든, 완전함이든 모든 감정을 느끼고 그 영향을 받아들이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섯 멤버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도 이어졌다. PAPER는 "리더 수빈이 '혼돈의 장: 프리즈'로 활동할 당시의 변화를 팬들이 알아차렸을 수도 있다"라며 "스스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된 수빈이 더 당당해지고, 자기 생각을 보다 거침없이 말하며 즐길 수 있게 된 것처럼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PAPER는 또한, 태현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태현이 무언가를 간절하게 원한다면, 그는 대담함과 투지로써 어떻게든 그것을 실현시킬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그의 재능은 엄청난 노력과 수행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PAPER는 연준이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항상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설명하면서 "이런 수준의 성실함이 연준에게 '4세대 잇 보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가져다 주었다"라고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연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K-팝을 대표하는 그룹이 되고 그 영향력이 커지면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내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하고 계속 노력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에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등 성장을 보여 주는 만큼,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범규는 "내가 붙잡고 싶은 삶의 파편들, 그 감정들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음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기억들로 아름다운 것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고, 휴닝카이는 "단순하게 들릴지 모르겠만, 더 많은 사람들이 웃는 것을 보고 싶다. 그것이 내가 사람들에게 힘과 행복을 주는 음악을 만들고 싶은 이유"라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로 컴백, Z세대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전 세계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신보 발매에 힘입어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8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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