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유망주 위주로 구성된다.
KBO는 2일 국가대표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안을 밝혔다. KBO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협의해 프로의 경우 유망주 주축으로 구성하고 아마추어 선수 참여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준에 맞춰 올 시즌 종료 후 예비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KBO리그 최정예로 꾸린 야구 대표팀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사회인 위주로 구성한 대만-일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국제 경쟁력 약화를 드러내면서 노메달의 수모를 맛봤다.
KBO는 향후 대표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 쇄신 방안을 밝혔다. KBO는 '기술술위원회는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경기인 출신 투수-타자 분야 전문가 및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새롭게 포함시키기로 했다'며 '선수 선발 과정에서 주관적 평가에서 벗어나 선수 장단점 및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선발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 대회 성격에 따라 맞춤형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마추어 주관 국제 대회엔 프로 참가 연령을 제한해 유망주 위주의 선수 선발로 동기부여 및 세대 교체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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