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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홈런왕' LG 이재원이 1군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1군에서 단 1안타로 부진했던 이재원은 올 시즌 들어 전혀 다른 타자가 되어 돌아왔다.
8월 부터 꾸준히 기회를 얻은 이재원은 후반기 팀내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5경기에서 50타수 17안타를 치며 타율 3할4푼을 기록 중이다.
홈런도 2개나 때려 냈다.
1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전에서는 2회초 상대 선발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선제 투런 포를 쏘아 올렸다.
3회부터 내린 비로 노게임이 선언돼 3호 홈런도 사라졌지만, 절정의 타격감을 증명하기엔 충분했다..
이재원은 채은성이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생긴 우익수 자리를 빈틈없이 지키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채은성이 부상에서 복귀하더라도 펄펄 날고 있는 이재원 덕에 행복한 고민에 빠질 전망이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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