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다음 시즌 NBA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뭘까.
CBS스포츠가 1일(한국시각) '내년 시즌 NBA 최고의 주목 이슈 톱5'를 선정했다.
1위는 LA 레이커스의 새로운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러셀 웨스트브룩이 합류한 상황에서 '빅3'의 모습이 LA 레이커스에서 어떻게 발현될 것인가다.
지난 시즌까지 LA 레이커스는 다이내믹 듀오 체제였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강력한 원-투 펀치. 적재 적소의 롤 플레이어를 배치했다. 2019~2020시즌 LA 레이커스는 '올랜도 버블' 최후의 승자가 됐다.
우승 반지를 꼈다. 단, 지난 시즌 르브론과 데이비스는 모두 잔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브루클린 네츠가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등 '빅3'를 앞세워 위협했다. 결국 새로운 엔진이 필요했고 웨스트브룩을 수혈했다. 단, 웨스트브룩의 합류가 마냥 긍정적이진 않다. 핵심 롤 플레이어들과 벤치가 약해졌고, 3점슛에 대한 약점도 있다.
두 번째는 브루클린 네츠의 건강이다.
현지에서는 브루클린 '빅3'가 건강하다면 다음 시즌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단, 듀란트는 도쿄올림픽을 다녀왔다. 제임스 하든은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지난 시즌 결정적 순간, 벤치에 앉아있었다. 어빙도 잔부상이 많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절대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를 지킬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다. 릴라드는 포틀랜드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동안 포틀랜드의 선수 수급에 대해 '선수 영입은 구단의 몫'이라고 했던 릴라드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팀 전력의 한계를 느끼며 포틀랜드와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때문에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트레이드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필라델피아가 벤 시몬스를 계속 데려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이미 시몬스는 구단에 공식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필라델피아 역시 지난 시즌 득점력에 한계를 보인 시몬스에 대해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마지막으로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의 2년 연속 우승 여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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