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수영 레전드' 박태환(32)이 시련을 딛고 꿈을 향해 도전중인 인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총 2000만원의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태환이 원장으로 활동중인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은 3일 오후 1시40분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광역시교육청 3층 교육감실에서 '박태환 희망 장학금,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시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해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정의정 미래교육국 국장, 이병욱 중등교육과 과장, 김장성 사단법인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 이사장, 박태환 원장, 김대근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성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이 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해 대한민국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희망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 또 스포츠에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 체육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드림 장학생' 20명을 포함 총 40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면서 "매년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사단법인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은 2019년 9월 올림픽 챔피언이자 대한민국 수영 레전드인 박태환과 지역 사회의 뜻있는 기업인들이 재산을 출연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지원, 스포츠 꿈나무 육성, 선진 수영 프로그램 연구 및 보급,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20년 9월 29일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지정기부금 단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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