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G 트윈스 채은성과 김민성이 나란히 복귀해 선발 출전했다.
LG는 5일 잠실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맞춰 외야수 채은성과 내야수 김민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채은성은 5번 우익수, 김민성은 9번 3루수로 각각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채은성은 지난 7월 24일 도쿄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 엄지 미세 골절상을 입었다. 채은성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 최근 퓨처스리그에 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5리(8타수 3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1군 출전은 7월 5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2개월 만이다.
김민성은 지난 10일 잠실 SSG 랜더스전서 타격을 하다 옆구리 통증을 일으켜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민성 역시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에 나가 8타수 1안타(타율 0.125)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퓨처스리그 일정이 주말에 2경기를 하고 별로 없어서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하기도 했다. 이번에 두 선수가 두산전(3,4일)을 하고 오늘 올라왔다"며 "우리기 연승을 계속 가지고 가면 그대로 (현재 멤버로)할까 했는데, 두 선수 모두 준비가 됐다고 하고, 2군 경기가 다음 주에 없어서 오늘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는 5~9일까지 닷새 동안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다. LG는 두 선수의 합류가 타선 부활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LG는 지난 3일 NC 다이노스전서 8안타 2득점, 4일 KT전서 4안타 1득점에 각각 그치며 연패를 당했다.
부상 이전 채은성은 타율 3할1푼6리, 12홈런, 51타점, 김민성은 타율 타율 1할9푼8리, 5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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