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승하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게된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한 말이다. 호날두는 올 여름 전격적으로 맨유로 복귀했다. 맨시티행이 유력했던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비롯해,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전 동료들의 설득 속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한 이유는 딱 한가지, 우승이었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미 페르난데스에게 맨유가 올 시즌 우승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관계자는 더선에 "선수들은 호날두 이적으로 흥분해 있다. 그들은 거대한 동력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단은 이제 맨유가 리그 최고의 스쿼드를 꾸렸고,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호날두는 페르난데스에게 우승하자는 이야기를 하며, 선수들에게도 이같은 내용을 전해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했다.
전성기에서 다소 내려왔다고 하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맨유에서만 9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호날두가 올 시즌 10개를 채우게 될 것인지, 일단 야심만은 엄청나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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