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이끌며, 전세계에 한국 여자 배구 위상을 일으킨 월드스타 김연경의 에세이 '아직 끝이 아니다'가 7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전자책 단행본으로 단독 입점된다.
'아직 끝이 아니다'는 김연경이 처음 배구를 시작했던 순간부터 지금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서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적어 내려간 자전적 에세이다. 2017년에 출간되었음에도 2021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역주행하면서, 단숨에 각종 서점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카카오페이지는 '아직 끝이 아니다'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김연경 열풍을 이어간다.
책에서는 김연경의 성공 스토리 뿐만 아니라 유년 시절 작았던 키를 극복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임해왔던 훈련 과정부터, 오른쪽 무릎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질 만큼 무릎 재수술을 반복하면서도 매순간 경기에 최선을 다했던 김연경의 치열한 삶의 흔적을 보여준다. 아직도 자신의 기준에 완벽하게 만족한 경기는 없었다고 말하는 김연경은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스스로를 꼽는다. "당연한 승리는 없으며, 모든 해답은 실력에 있다"는 그녀는 여러 상황과 수많은 변수 속에서도 노력을 통해 쌓아올린 실력과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으로 최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아직 끝이 아니다'가 갖는 가장 큰 매력은 많은 이들에게 '식빵언니'로 친숙해진 것처럼, 김연경 특유의 재치 있고 솔직한 입담이 책 속에서도 여과없이 묻어난다는 점이다. 더불어 영상이나 SNS에 게시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김연경 선수의 삶에 대한 철학이 에세이를 통해 집약적으로 쏟아지면서 독자들에게 배구를 넘어 각자가 삶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다. 이처럼 읽는 재미는 물론, 고된 선수생활과 무수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이기고 싶다'는 강렬한 목표 하나로 이를 악물고 우직하게 정면돌파해온 김연경 만의 성공 방식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카카오페이지는 '아직 끝이 아니다' 단행본 입점 기념으로 김연경 스페셜 단독 인터뷰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배구선수로서의 김연경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친구이자, 딸, 여성 김연경이 갖는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보여주면서 그녀의 인간적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인터뷰에는 2021 도쿄올림픽 비하인드나 국가대표 은퇴 이후의 계획은 물론, 김연경이 말하는 '아직 끝이 아니다' 에세이에 대한 생각 등이 다채롭게 수록될 계획이다.
인터뷰는 작년 카카오페이지 인터뷰집 '멋있으면 다 언니'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활약중인 여성들의 서사를 감각적이고도 힘있게 전달한 바 있는 황선우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사진은 포토그래퍼 정멜멜이 맡았다. 카카오페이지는 인터뷰 외에도 김연경 포토카드, 미공개 사진 등을 공개하며 독자들에게 '아직 끝이 아니다'를 읽는 재미와 몰입감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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