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답답한 노릇이다.
팔꿈치 문제가 해결됐지만 복귀 일정은 불투명하다.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3) 이야기다. 지난 2019시즌 전 메츠와 5년 1억 3750만 달러(약 1598억 9875만 원)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은 사이영상 수상자.
문제가 됐던 오른쪽 팔꿈치는 말끔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팀은 에이스의 복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메츠 샌디 앨더슨 사장은 8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염좌 자체는 해결됐다. MRI와 의학적 소견상 팔꿈치는 완벽하게 나은 상태"라며 "메카니즘 상 만성적 이슈가 더 있는 지를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메츠는 지구 선두 애틀랜타를 4게임 차로 쫓고 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도 걸려 있다.
에이스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 의학적 소견상 몸에 이상이 없지만 여전히 디그롬의 복귀 여부는 불투명한, 그야말로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디그롬은 지난 7월8일 이탈 전까지 15경기에서 92이닝을 소화하며 7승2패, 1.08의 평균자책점에 146탈삼진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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