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빙 '환승연애' 출연자들의 모든 비밀이 풀린 가운데, 제주도 여행의 분위기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중이다.
1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12화에서는 '틈과 균열'이라는 에피소드를 주제로 출연자 모두의 X 공개 이후 더욱 서로의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제는 모두가 서로의 X를 아는 만큼 이날도 출연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한층 더 과감해 진다. 급기야 출연자들 사이의 감정이 격해지게 되자, 이를 지켜보던 이용진은 "출연자분들도 제주도부터 감정 조절을 잘 못하시는 거 같아요"라고 걱정을 드러낸다. 이에 우즈는 "처음 나왔을 때 마인드를 가지고 가야할 시점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다시 되새겨 볼 것을 권한다고.
특히 출연자들은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꺼내 놓는다. 서로의 눈치를 보느라 소극적이었던 지난날과 달리, 적극적인 움직임들이 포착된다. 한 출연자는 고심 끝에 자신의 X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그 말을 들은 X는 감정의 동요를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유라는 "지금 내가 봤을 때 치트키 썼다!"라며 출연자의 표정과 옷차림 등이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에 감탄한다.
뿐만 아니라 곽민재, 윤정권은 친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팽팽한 긴장감에 잠깐의 여유를 선사한다. 사랑을 향한 '직진 본능'을 가진 두 남자가 한밤중에 긴밀하게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다음날, 각자 복잡한 감정을 가슴에 품고 나선 두 번의 데이트는 모두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게 될지, 모든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분기점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환승연애' 측은 지난 9일 11화 미공개 클립을 공개했다. X-채팅 편 영상에는 오가는 질문 속 출연자들의 진짜 속마음이 담겨 있어 그동안 궁금했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는 기회가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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