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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27일 만에 1군 무대에 출전한다.
이정후는 1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지난달 14일 두산 베어스전을 마지막으로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정후는 약 한 달여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달 17일 이정후는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020도쿄올림픽을 마친 후 심신이 피곤했던 이정후는 여러 후유증을 겪으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부상 회복에 주력했던 이정후는 9월 초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8일 경기에서는 홈런을 기록, 9일 경기는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실전 감각을 빠르게 찾아갔다.
이정후는 9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전격적으로 1군에 콜업됐다.
1군에 컴백한 이정후는 "몸 상태는 이상 없다.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운만큼 남은 경기 동안 팀에 도움이 되는 활약을 펼치겠다"라고 다짐했다.
키움은 현재 53승 1무 50패로 4위 SSG와 게임차가 없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웅군단 에이스 이정후가 복귀하면서 키움은 후반기 반등할 수 있는 상승 동력이 생겼다.
이정후는 10일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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