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 완패 속 팬들의 위안. 바로 새 얼굴 에메르송 로얄이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경기 전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으로 우울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 일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으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중에는 자펫 탕강가가 거친 플레이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시즌 첫 패배.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은 '새 얼굴' 로얄의 활약이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토트넘 팬들은 패배 뒤 분노 속에서도 로얄을 칭찬했다. 로얄은 공포의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뒤 녹초가 됐다. EPL이 얼마나 힘든지 직접 배웠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로얄은 올 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날은 로얄의 토트넘 데뷔전이자 EPL 첫 경기였다. 이날 선발 출격한 로얄은 풀타임 소화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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