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고은 처음 봤을때 만화 찢고 나온 느낌 받았다."
배우 안보현이 14일 온라인 중개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너무 유명한 웹툰이라 알고 있었고 제안 받고 정주행했다"고 말한 안보현은 "김고은이 그동안 워낙 유명한 작품에서 잘생기고 유명한 남자 배우와 많이 하지 않았다. 같이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김고은을 처음 봤을 때 만화를 찢고 나온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구웅 캐릭터와 싱크로율 99%다. 구웅은 섬세하고 잘 삐치고.한가지만 몰두하고 몰입하는 스타일인데 나도 그렇다. 표현이 서투른 부분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안보현은 또 "이런 연기를 해보는 것이 처음이다. 우리는 촬영할 때 세포 대사를 존중해줘야한다"며 "세포가 우리보다 말도 많고 수도 많아서 쉬어가는 타이밍을 맞춰서 연기해야했다. 처음엔 혼란스러웠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다"고 웃었다.
덧붙여 그는 "웅이와의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원작을 본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수염이나 까무잡잡하게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싱크로율 맞춰야 원작을 본 사람들도 재밌고 몰입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로 세포의 의인화라는 기발한 상상력 위에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다.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 캐릭터 매력을 배가할 배우들의 조합은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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