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예빈(23)이 김소연과의 연기를 언급했다.
최예빈은 최근 스포츠조선 사옥에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예빈은 김소연과 모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히며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선배님이시다. '어우 우리 은별이, 너무 잘하고 있어'라고 하시면서 칭찬도 해주시고, 연기를 할 때도 소연 선배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편하게 해주시면서 다 맞춰주셨다. 에너지를 주셔서 연기를 재미있게 했던 거 같다. '우리 은별이'라고 해주시는데, '우리 은별이' 안에 '고생했어, 잘하고 있어, 힘내'이런 게 다 담겨있는 느낌이라 저는 '우리 은별이'라는 말이 너무 좋다. 선배님께서 최근 생일 때 선물도 챙겨주시고, 저도 그 마음을 받아서 선배님 생신 때 정말 작게나마 인사를 드리고, 최근 마지막 촬영에는 꽃바구니도 해드렸다. 기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최예빈은 김소연에 대해 "소연 선배님은 정말 '대대대대상'을 받아야 한다"며 "현장에서 소연 선배님과 연기하면 너무 재미있다. 저도 소연 선배님과 연기를 하면, 그 상황에 놓인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진짜 엄마와 은별이, 천서진과 은별이의 상황에 놓여서 재미있게 연기를 하게 되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예빈은 "제가 봤을 때 선배님의 베스트 신은 회의실에서 전화를 돌리다가 '도와주세요'하면서 우는 장면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았다"며 "또 할아버지와 계단에서 미는 장면이 소름이 돋았다. 그 내내 옥상에서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속 살수차로 물을 퍼붓는데도 구두를 신고 쫓아가서 연기를 하시는데, 급박한 소리까지 옥상에서 다 느껴져서 선배님이 연기하시는 걸 보면서 기억에 남는다. 또 절벽에서 오윤희(유진)를 미는 장면도 너무 소름돋았다. 진짜 천서진 같은 연기였는데, 끝나자마자 늘 '어떡해!'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을 그린 '펜트하우스'는 10일 최종회를 통해 1년여의 레이스를 마쳤다. 최종회 시청률 19.1%를 기록했으며, 시즌2 12회가 29.2%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최예빈은 극중 천서진(김소연)과 하윤철(윤종훈)의 딸 하은별로 분해 광기어린 모습부터 개과천선하는 결말까지 파격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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