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폭 의혹 7개월 만에 스크린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확 달라진 이미지로 나타났다.
조병규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셔츠에 넥타이까지 갖춰 입은 조병규의 모습이 담겼다. 논란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병규는 장발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전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로 나타난 조병규는 살이 더 빠진 듯한 모습이다.
조병규는 지난 2월 학창시절 뉴질랜드에서 학교 폭력을 주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조병규는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사실과 다른 주장과 반박들로 인해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 논란 5개월 후인 7월 소속사 측은 "피의자가 경찰 수사 중 인터넷상에 올린 글이 허위사실임을 시인하고 사과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논란은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의혹을 제기했던 A씨는 "사과문 쓴 적 없고 선처 호소한 적 없다"고 반박해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이 가운데 조병규 측은 14일 영화 '죽어도 다시 한 번'(가제)으로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영화 '죽어도 다시 한 번'(가제)은 배우가 꿈이었던 스턴트맨 전우석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된 후, 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병규는 40대에서 한 순간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버린 전우석 역을 연기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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