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 의사 민혜연이 신혼여행에서 첫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민혜연은 14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서 주진모와 신혼여행 중 싸웠던 일을 털어놨다.
이날 민혜연은 신혼 때 첫 부부싸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우린 신혼여행 때 처음 싸웠다"고 밝혔다. 그는 "신혼여행을 한 달을 갔는데 남편은 시차 적응에 일주일 이상 걸리는 사람이다. 근데 시차 적응이 안 된 사람을 내가 막 끌고 다녔던 거다. 남편은 여행지에서 산 와인을 다 들고 다니고 하니까 힘들었나 보더라"며 "근데 그 와중에 내가 잘 챙겨주지 않고 '오빠가 알아서 해라' 이런 식으로 방치했을 때 남편이 '내가 잘못 결혼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얘기를 일주일 전에 해줬다. 남편은 신혼여행 갔을 때가 힘들었다더라"고 덧붙였다.
또 민혜연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코로나 이후 생긴 명절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남편이 공인이니까 누구한테 남편 욕을 잘하지 못한다. 근데 남편을 골탕 먹일 수 있는 상황은 시누이 3명과 시어머니와 함께일 때"라며 "오히려 오빠가 날 이르겠다고 한마디 하면 '네가 못해서 그렇지 혜연이가 그러겠냐'며 다 내 편을 들어주신다. 근데 잘 못 뵈니까 그런 응원이 없어져서 남편이 많이 기고만장해져 있다. 난 못 누르니까 언니들이 눌러줘야 하는데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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