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산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이민정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발이 퉁퉁 부어서 주먹조차 쥐어지지 않은 아침…"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씩씩하게 일어나서 스스로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딸내미를 위해 억지로 사과를 깎아봅니다. 그 모습이 아홉 살 아이 눈에도 힘겨워 보였는지 '엄마 나 아침에 과일 안 먹어도 돼'하며 싱긋 웃는 아이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네요…"라고 전했다.
또 이정민은 "요 녀석은 이제 곧 누나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싫다고 말하면서도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며 어쩌면 가장 먼저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라며 "정작 엄마는 아직도 준비가 안되었는데. 두렵고 떨리고 막막한 건 왜 때문에 둘째가 더 심한 건가요? 노산이라 그런지 더욱더 자신이 없는데 딸내미가 옆에서 힘을 실어 주네요"라고 출산을 앞두고 있는 심경을 털어놨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임신 중에 퉁퉁 부은 이정민이 손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2년 3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4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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