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맨유를 응원했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토트넘 스타 손흥민(29)이 어릴적 국가대표 선배 박지성을 응원하다보니 맨유 경기를 많이 봤고, 그러면서 응원했었다고 한 인터뷰(프로, 다이렉츠 페이브먼트 두 피치)에서 밝혔다.
손흥민은 "어릴 때 지켜봤던 팀이 어디냐"라는 질문에 "맨유다. 박지성이 뛰었던 팀이다. 그는 '내셔널 히어로'였다. 나에게는 그랬다. 또 내 좋은 친구 중 한명이다"면서 "그는 EPL에서 뛴 첫번째 (한국인)다. 나는 맨유를 응원했었다. 분명 지금은 응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 선배인 박지성에 대한 존경심을 이미 수 차례 밝혔다. 박지성은 손흥민에 앞서 맨유 선수로 EPL을 한국에 대중화시킨 선구자라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은 박지성 이후 EPL에서 가장 빛나는 한국 및 아시아 선수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이번 여름에서 2025년까지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했다. 현재 토트넘에서 리그 284경기에 출전해 109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최근 오른쪽 종아리가 불편한 상황이다. 손흥민이 20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런던 홈에서 벌어질 첼시와의 런던 라이벌전에서 출전할 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의 크리스탈팰리스전(0대3 패) 스타드 렌전(2대2)을 연속으로 결장했다. 손흥민은 9월 A매치 소집 때 훈련 후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종아리 염좌로 드러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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