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결혼을 앞둔 연인이 암 진단을 선고받는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90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첫 만남에 인연을 확신하고 연애 2년 만에 결혼을 결심한 고민녀와 남자친구. 부모님의 허락까지 받고 해피엔딩을 앞두고있던 그 때, 남친은 암 진단을 선고받는다
이에 서장훈은 "어려운 상황이다. 아픈 사람을 두고 헤어질 수는 없고 결혼을 진행시킬 수도 없다"라며 안타까워하고, 한혜진은 "이성적으로 생각할 거 같다. 결혼 준비했던 것은 하나씩 정리하고 남친의 건강 회복에 몰두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전한다.
남친은 고민녀에게 헤어지자고 말하지만, 고민녀는 사표까지 내고 남친을 간호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의간병을 위해 직장을 포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맡길 수 있는 일이 있다. 나라면 간병비를 보태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고, 김숙은 "생계도 중요하다. 두 사람 다 일을 안 하면 두 사람의 몫의 월급이 사라지는 거다"라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한다. 한혜진은 "복직을 못하더라도 나는 무조건 간병을 할 거다"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인다.
시간이 흐른 뒤, 다행히도 남친은 건강을 되찾아 간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한 시기는 길지 않다고. 또 다시 이어지는 불행에 서장훈은 "기구하다. 기구해"라며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
과연 고민녀 커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고민녀 커플의 기구한 사연의 결말이 공개될 '연애의 참견3' 90회는 오늘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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