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양팀은 2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각각 강등권 탈출과 그룹A 재진입 목표로 하는 만큼 피할 수 없는 한판이다.
서울 안익수 감독과 인천 조성환 감독은 사나흘 간격으로 펼쳐지는 빡빡한 일정과 전술적인 이유로 지난경기 대비 큰 폭으로 바뀐 명단을 들고나왔다.
안익수 감독 체제에서 2경기 1승 1무 반등의 기미를 보인 서울은 공격진을 싹 교체했다.
8경기만에 승리를 안긴 팔로세비치, 나상호 조영욱 스리톱을 모두 벤치로 내리고 박주영 권성윤 강성진을 나란히 투입했다.
유상훈 대신 주전 골키퍼인 양한빈에게 다시 골문을 맡겼다.
22세이하 자원 5명이 선발로 출전했다.
안 감독은 투입을 결정하는데 있어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보여준 모습만을 살폈다고 강조했다.
3연패 늪에 빠진 인천도 4명 바꿨다.
김 현의 공격 파트너로 22세이하 카드인 이종욱이 선발출전했다. 수비수 델브리지 대신 김연수, 미드필더 이강현 대신 김준범, 윙백 김보섭 대신 강윤구를 투입했다. 골키퍼 정 산은 올시즌 들어 처음으로 출전기회를 잡았다.
조 감독은 나상호 조영욱 등 배후 침투가 뛰어난 상대 공격진의 특성에 맞춰 델브리지를 벤치레 내리고, 22세카드로 인해 99년생 이종욱을 선발로 투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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