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전 시어머님의 반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재조명 됐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는 역경을 극복한 스타 부부들이 소개됐다.
이날 장영란 한창 부부가 3위에 올랐다. 장영란과 남편 한창은 지난 2008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사랑을 시작했다. 그러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많은 역경을 겪었다고.
과거 장영란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부모님 반대가 심했다. 비호감 캐릭터, 성형미인, 남자에 들이대는 캐릭터 등 광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의 어머님은 '사돈께서 어떻게까지 반대했느냐'는 질문에 "어떻게 방송에서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느냐. 못하지"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에 한창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초강수를 뒀다고. 한창은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결혼 안 시켜주니까 너무 힘들다고, 못살겠다고 그러면서 '저 죽어버리렵니다'고 했다"며 "내가 죽는다고 하면 부모님이 '그래 결혼해라'라고 하실 거라는 희망을 가졌다. 부모님이 결혼을 승낙해주셨다"고 털어놨다.
마침내 2009년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린 두 사람. 그러나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장영란이 임신했지만 자궁외착상으로 나팔관 한 쪽을 들어내는 수술을 해야 했던 것. 수술 후 4년 동안 임신이 되지 않아 마음 고생을 했던 두 사람은 꾸준히 노력한 끝에 현재는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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