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말 첼시전을 앞두고 특급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를 보유한 첼시에 대한 은근한 부러움을 나타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5일 오후 8시30분 스템포드브릿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골잡이 부재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수년간 세르히오(아궤로)를 보유하는 특권을 누렸다. 불행히도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절반가량 빠져있어 오랜시간 함께하지 못했다. 우린 세르히오 없이도 좋은 방식으로 플레이를 했다"고 돌아봤다.
맨시티는 전방 공격수를 따로 두지 않는 전술로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여름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 영입을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치며 올시즌도 정통 스트라이커없이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아궤로는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시점 우리에겐 두 가지 옵션이 있다. 불평하기, 혹은 우리에게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고 말하기다"라며 "물론 우리는 첼시(로멜루 루카쿠), 맨유(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토트넘(해리 케인)과 같은 팀이 보유한 무기를 갖고 있지 않다. 시즌당 25골을 넣어줄 선수가 없다"며 현실을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으로써 헤쳐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리그 5경기에서 3승1무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첼시는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선두를 달린다.
지난시즌 컵포함 4번의 맞대결에선 첼시가 3승 1패 우위를 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특히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부임한 뒤로 첼시의 벽을 넘지 못했고, 빅이어도 첼시에 내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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