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끔찍했다. 욕심 많고 이기적이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분노했다. SNS상에서 특정 선수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대상은 바로 팀의 핵심선수 메이슨 그린우드다. 그런데 이유가 꽤 흥미롭다. 바로 그린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제대로 패스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1~2022시즌 EPL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간판 스타들이 총출동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막판 동점골을 만들 수 있는 페널티킥을 실축하기도 했다. 치욕적인 패배였다.
맨유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비난의 대상을 찾기 시작했다. 그게 바로 그린우드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6일 '맨유 팬들이 그린우드가 호날두를 비롯한 팀 동료들에게 제대로 패스를 하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그린우드에 대해 "욕심 많고 이기적이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 팬은 '그린우드가 호날두에게 패스하지 않고 계속 슛을 하는 걸 보는 건 정말 우습다'고 비꼬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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