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놀라운 소식이다. 바르셀로나가 우스망 뎀벨레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의 재앙이다. 2017년 도르트문트에서 무려 1억2000만파운드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뎀벨레는 네이마르의 후계자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최악의 모습으로 일관했다. 4시즌 동안 118경기 출전에 그쳤다. 30골-21도움에 머물렀다. 햄스트링, 발목, 힘줄 등 다양한 부상에 시달렸다.
여기에 인종차별부터 지각, 훈련거부까지 다양한 논란을 낳았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처분에 나섰지만 영입에 나서는 구단이 없었다. 결국 뎀벨레는 잔류했다. 뎀벨레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26일(한국시각)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뎀벨레를 계획의 일부로 여기고 있으며,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보여준 퍼포먼스를 감안, 삭감된 주급에 2년 연장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3년이 될 경우에는 주급을 더욱 낮추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의 이같은 계획에 동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1월부터 타 팀과 사전 접촉이 가능한 뎀벨레는 맨유행을 원하는 분위기다. 맨유 역시 이적료가 없을 경우 뎀벨레를 데려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아직 어린만큼 터질 경우, 대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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