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에이스 황의조(29)가 소속팀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올해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득점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리그앙은 27일 자체 트위터를 통해 스타드 렌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 1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대1 무승부를 이끈 황의조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황의조는 2021년 한해 동안 보르도 팀 득점의 약 46%를 직접 제공했다. 팀이 기록한 33골 중 16골(13골 3도움)을 책임졌다.
리그앙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황의조는 올해 리그앙 모든 팀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득점 관여도를 자랑했다.
올해도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6, 7라운드인 생테티엔과 몽펠리에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다. 렌전 포함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3골 1도움).
2연패를 당했던 팀은 황의조 활약에 힘입어 최근 3경기에서 1승 2무 무패를 질주하며 부진에서 탈출했다.
황의조는 렌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여름 이적이 무산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최근 득점을 통해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설 벤투호 명단에 합류한 황의조는 3일 모나코 원정경기를 치른 뒤 입국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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