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인디언스'라는 이름으로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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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인디언스라는 팀 명이 인종차별적이라는 비난을 받아왔고, 결국 내년시즌부터는 '가디언스'로 바꾸기로 했다.
클리블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서 인디언스로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는데 8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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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찾은 관중은 1만3121명으로 수용 능력의 37%에 불과했다. 하지만 팬들은 인디언스라는 팀명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문구를 가져온 팬들이 많았다.
클리블랜드는 1894년에 미시건 그랜드 래피즈 러스틀러로 탄생했다가 1900년부터 본거지를 클리블랜드로 옮겼고, 1915년부터 인디언스로 팀명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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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스로 뛴 106년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은 1920년과 1948년 두차례 뿐이었다. 73년간 우승을 하지 못했다. 현재 30개 구단 중 가장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한 팀이 됐다. 팬들은 이를 '와후 추장의 저주'라고 불렀다.
가디언스로 출발하는 클리블랜드가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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