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회장이 잘되서 떠난 제이든 산초가 '새 직장' 맨유에서 시즌 초반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했다.
한스-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은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나는 산초를 좋아한다.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날 수도 있다. 그런 산초가 (맨유에서)더 많은 시간 뛰지 못하는 상황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산초는 지난여름 기나긴 사가 끝에 7300만파운드 이적료에 맨유로 이적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에서 7경기를 소화했지만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최근 2경기에선 선발에서 제외됐다. '포인트 괴물'로 불린 도르트문트 시절과는 상반된 행보다.
바츠케 회장은 이에 대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여파라고 '셀프분석'했다.
솔샤르 감독은 0대1 충격패한 지난 애스턴 빌라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원톱에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를 2선에 배치했다. 산초는 투입되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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