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부산 아이파크전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충남아산은 3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31라운드에서 전남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충남아산은 승점 1점을 보태며 리그 막판 반전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에 만나는 부산은 최근 10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는 등 부진에 빠져 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충남아산FC에게는 좋은 기회인 셈.
특히 충남아산은 올 시즌 부산을 상대로 강세를 보여왔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4대0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7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김재성의 K리그 데뷔골과 김강국의 후반 45분 역전골에 힘입어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결과적으로 충남아산은 올 시즌 부산과 세 번 맞대결에서 2승1무로 무패행진 중이다. 3경기에서 7득점-2실점으로 공수조화도 좋다.
때문에 충남아산은 부산과의 이번 맞대결에서도 승리해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관건은 공격력 회복.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4경기째 득점이 없는 부분이 아쉽다. 득점에 대해 선수들이 좀 더 욕심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목표로 세웠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선수와 스태프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충남아산은 31라운드 기준, 승점 36점으로 5위 부산과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32라운드 결과에 따라 단숨에 5위까지 올라갈 수 있어 이번 부산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남은 리그 일정을 역전의 장으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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