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부부의 불륜을 허용하는 '오픈메리지' 관계를 고백한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53)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50)가 1130만 달러 (한화 약 134억)에 달하는 초호화 저택을 매입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윌 스미스 부부가 미국 캘리포니아 히든 힐스의 한 저택으로 이사 갔다고 보도했다. 부부가 매입한 주택에는 침실 6개, 욕실 9개, 영화관, 대형 오락실, 체육관 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윌은 제이다와 개방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전날 같은 매체에 따르면 제이다는 남편과의 파경설이 불거진 2017년 무렵 21살 연하의 R&B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29)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남편 윌 스미스는 이들의 불륜 관계를 알고 있었고 이를 묵인했다.
알시나는 지난해 제이다와의 외도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그는 "윌이 허락한 관계이며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했다. 또 그는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제 부부에서 생활 동반자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윌은 미국 남성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할 땐 일부일처제를 지향했던 건 맞다. 그러나 아내의 40번째 생일에 말다툼을 했고, 이후 자유로운 관계를 추구하기로 했다"며 열린 부부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을 '버림받은 배우자'로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 "아내는 전통적인 가족관계에서 벗어난 가정에서 자라왔다"며 "우리는 오랜 논의 끝에 일부일처제가 관계의 완성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또 "우리는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줬다. 결혼은 감옥이 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1997년에 결혼해 큰 아들 제이든, 작은 딸 윌로우, 전처 사이에서 낳은 트레이를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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